안창현 법무법인 대율 대표변호사 "회생파산 부정적 인식부터 바꿔야" [법조人사이트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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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변호사는 지난 2005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한 대형 로펌의 기업자문팀에서 인수·합병(M&A)과 법무, 공정거래 등의 업무를 맡았다. 채권자 혹은 기업의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그가 회생파산 전문 변호사의 길을 결심한 계기는 지난 2013년 한 건설업체의 채무조정 업무를 맡으면서부터다.
당시 회생절차를 진행하던 70대 기업인은 회생에 성공했지만 신용을 잃었다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. 안 변호사는 이 사건을 처리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고 법률가로서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.
안 변호사는 "해당 사건 이후 변호사로서 법과 제도를 바라보는 관점이 채권자 중심에서 채무자 중심으로 바뀌었다"며 "채무를 갖고 성장하는 게 기본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누구든 실패할 수 있는데 한 번 실패했다고 다시 일어설 기회마저 빼앗으면 안 되는 것"이라고 강조했다.
https://www.newdaily.co.kr/site/data/html/2024/02/27/2024022700395.ht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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